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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주치의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spe**** 님

2019-01-15

조회수 : 5437

1. PC 사양 : 윈도우10, 64비트
2. 신청 동기 : 특정 프로그램의 작동상 불편 혹은 오류
3. 개선 사항 : 정상적으로 작동
4. 만족한 점과 5. 하고 싶은 말은 이 아래에 쓰겠습니다.
(긴 글을 메모장에서 적었는데 "붙여넣기"가 활성화 안 돼서 ㅠ.ㅠ
다시 다 타자를 쳐야 하네요. "붙여넣기" 활성화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자 수 제한까지 있어서, 하고 싶은 칭찬 마음껏 못하게 되어 아쉽습니다.)

1월 11일과 15일, 2회에 걸쳐
특정 프로그램의 연동이 안 되는 문제로
김동명 주치의님의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그 며칠 전, 타 회사(편의상 A사라고 하겠습니다. A는 '안랩'의 이니셜이 아닙니다.^^)인 A사의 다른 유료 서비스에 동일한 문의를 했다가
완전 무시를 당했습니다. 프로그램 이름이 낯설다는 이유로
'바이러스'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까지 하더군요.

프로그램 자체가 구동이 안 되는 것은 아니라서
불편함을 참고 그냥 쓸까 하다가
PC 주치의 서비스가 생각나서 이쪽에 문의했습니다.

다른 사람들 컴퓨터에서는 정상 작동하는데
제 컴퓨터에서만 특정한 절차를 거쳐야만 파일이 열리는 특이한 문제였습니다.
혹시 이런 문제도 해결해 주실 수 있느냐 문의를 했는데
김동명 PC 주치의님은 저의 이야기를 들은 후
"점검한 후에 다시 연락드려도 되겠습니까?" 하셨고
(정확한 문장은 기억 안 나지만 저런 맥락입니다.)

제가 이야기한 문제를, 일단 점검이라도 해 주신다는 것에서부터
안심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점검조차 안 한 A사와는 너무나 대조적이었습니다.

얼마 후 김동명 PC 주치의님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혹시 그 프로그램의 설치 파일을 구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여기서 저는 갑자기 머릿속에 전구가 반짝 켜집니다.
'설치'(INSTALL) 과정을 밟아 가며 설치한 것이 아니라
EXE 파일만 받아서 사용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설치 파일 구해서 설치해 보시고 문제가 있으면 다시 연락 주세요" 하셔도 충분히 감사한데
월요일에 다시 연락을 주시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까지 해 주시겠다는 겁니다.

이쯤 되면, 
행여 그 프로그램이 INSTALL 과정을 밟아 설치한 후에 정상 작동 안 하더라도
PC 주치의님한테 서운해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왜냐면, 고객의 문제 상황에 공감했고
그 원인을 규명하고자 여러 방법을 시도해 봤으며
해결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신 것만으로도
무조건 저를 무시했던 타사 서비스와 너무나 비교가 됐으니까요.

그러고는 얼마가 지났을까
다시 김동명 주치의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옵니다.
윈도우를 업데이트하니 정상적으로 파일이 열린다는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하 후 정상 작동 안 하면 다시 서비스 신청해 주세요"라고만 하셔도 되는데
월요일에 업데이트 진행을 직접 해 주시고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제가 미안해서, "업데이트 그냥 제가 하면 안 되나요?"라고까지 했는데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중요 파일을 외장하드 등에 백업해 두면
직접 업데이트하고 확인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이날 밤에 얼마나 감동했는지
"진정한 주치의"라고 A4 석 장에 걸쳐 글을 써서
제가 속한 어떤 밴드에 올렸어요.
분량 중 절반은 A사 담당자의 무책임하고도 황당한 응대에 관한 것이라
여기 못 올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만
그 글을 읽은 밴드 회원분들도
김동명 주치의님의 책임감과 서비스 정신에 공감하셨습니다.

여기 안랩 홈페이지에 게시된 PC 주치의 관련 글을 보면
<고 팀장은 "고객들의 칭찬도 힘이 되지만
사실 팀원들이 보람을 느끼는 것은 따로 있다"고 귀띔했다.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한 단계 발전했다는 자신감"이 그것이다.>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고 팀장님 말씀대로
김동명 주치의님은 단지 고맙다는 말을 듣고자 또는 칭찬글 하나를 받아내고자
그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한 단계 발전"한다는 자세와 긍지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 같습니다.

'주치의'라는 단어의 뜻에 걸맞게
고객(환자)의 불편을 귀담아듣고
문제(질환으로 인한 고통)에 공감하고
해결(치료)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주신
김동명 주치의님께 다시금 감사드리며
긴 글 맺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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